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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나루 인터뷰

전화신점 울산점집 치우천황, "오토바이 사고를 막았지요."

by 사주나루 티스토리 2025. 5. 2.

전화신점 울산점집 치우천황, "오토바이 사고를 막았지요."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푸른 초목의 계절 5월이 다가왔습니다. 
어떤 불안으로 찾아오셨을지 모르겠지만, 이렇게나마 선생님들 말씀을 전하며 안온한 계절을 나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전화신점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어떤 분께 받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초를 겪곤 합니다.

그렇잖아도 고민이 있어 사주나루를 찾아오셨을 텐데, 너무 오랜 시간 고민하는데 소요하지 않으셨음 하는 바람으로 가장 주목받는 무당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무속계에서 주목받고 있거나, 사주나루 소속 선생님들의 강한 추천이 있었습니다.

5월 대표 배너에 오르신 분이죠. 사주나루 치우천황 선생님입니다.

 

사진을-누르면-치우천황-선생님의-경력-후기-상세-프로필을-확인하실-수-있습니다.
사진을 누르면 치우천황 선생님의 경력, 후기, 상세 프로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1. 치우천황 선생님은 어떤 분인가?

 

치우천황 : 안녕하세요 치우천황입니다.

저는 보험회사 지점장이자 기독교인으로서 오랜 시간 성실하게 살아온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타고난 기운에 따라 신령님께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밀양 영남루에 있는 아랑각 앞의 나무 아래에서 노란 저고리에 빨간 치마를 입고 댕기머리를 한 아랑아씨가 생시처럼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가라 해도 듣지 않더니, 손에서 장풍을 쏘며 "내가 너의 주신이다." 하시며 제 몸속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매일 밤 돌아가신 박정희 대통령이 제가 살고 있는 집 현관을 열고 생시같이 들어오셨는데, 박정희 대통령이 돌아가실 때 모습들이 매일 밤 생시처럼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또, 김대중 대통령 집에 들어가 벽에 걸린 그림들을 봤고, 김대중 대통령한테 천도복숭아 세 개를 받아서 집으로 돌아오는 꿈을 매일 밤 꾸기 시작하며, 절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것들이 들리게 됐지요.

사주나루-치우천황
사주나루 치우천황


그러던 어느 날 집 밑에 있는 슈퍼마켓에 갔다가, 통화를 하고 있던 직원에게 "오토바이는 안돼." 하면서 손으로 X자를 했습니다.

"오토바이는 절대 안 돼. 몇 월 며칠 몇 시쯤 사고 난다."라고 말했죠.

그때부터 그 직원은 "언니야, 우리 아들이 오토바이 산다고 난리다. 아무리 말려도 말을 안 듣는다." 하며 매일 전화 와서 좋은 수가 없겠냐 물었습니다.

그때 그 직원한테 "시댁에서 좌측으로 700m 정도 가면 돌복숭아 나무가 있는데, 그 돌복숭아 가지와 이파리가 동쪽으로 뻗어있는 것을 꺾어다가 이파리를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아들에게 먹여라. 그럼 사고가 나더라도 덜 다치고, 액을 면해간다."라고 일러주었습니다.

그러고 며칠 후, 그 직원이 다시 전화가 와서는 "언니야 우리 시아버지가 70년을 언양 시내 여기서 살았는데, 돌복숭아 나무는 못 보셨단다." 하기에, "돌복숭아 나무 있으니까 다시 가보라."라고 제가 말을 하더군요..

그 후 다시 전화가 와서는 70년간 못 봤다는 돌복숭아 나무가 있었다며, 그 복숭아 이파리를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아들에게 먹였다고 합니다.

사고난다고 예언한 날 오토바이 사고는 U시에서 E읍으로 가는 국도에서, 장대비가 내리던 밤 9시경 달리던 봉고차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는 폐차하고, 아들은 U시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어느 한 곳 부러진 곳 없이 볼 뼈에 약간 금이 간 정도였습니다.

그 후 아파트 사람들이 저를 찾아와 점을 봐달라 현관문을 두드리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1년에 굿, 치성 250개 이상을 하며 굿당에서 내려오지도 못할 정도로 바쁘게 무속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주나루 내담자님들, 오프라인 손님들, 신도들 일해준다고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네요.

신점-치우천황-선생님
신점, 치우천황 선생님

 

Q2. 2011년 신내림을 받으셨는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때가 있다면?

 

치우천황 : 신내림을 받고 나니 그 많던 손님들이 뚝 끊기고, 예약 전화 한 통 없었습니다.

내림굿을 해주었던 신엄마는 신굿이 끝나자 "옥미(가명)야, 넌 신 선생이 없다." 하시더니 저와의 인연을 끝내셨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외톨이가 되어 암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내림굿 후 첫 손님이 온 것이죠.

초인종이 울려 문을 열었더니, 너무나도 멀끔하게 차려입은 젊은 부부가 와 있었습니다.

'저렇게 말끔한 분들이 뭐가 볼 게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손님에게 드리려 커피를 타는데, 배가 불룩한 임산부의 입에 긴 생머리에 소복을 입은 여자가 입을 맞추고 있는 게 계속 보였습니다.

'이게 뭐지'하는 생각을 하며 커피잔을 손님들 앞에 놓는데, 7~8살쯤 돼 보이는 남자아이의 입에 소복을 입은 긴 생머리의 여자가 입을 맞추며 "나 21살이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이 아이가 말을 못 하는군요." 하니 남자분이 그렇다 하시더군요.

아들이 아홉 살인데, 아직 말을 못 한다는 거예요.

치우천황-선생님-신당
치우천황 선생님 신당



그래서 제가 '자기는 21살'이라고 말하는 소복을 입은 긴 생머리 여성의 생김새를 말해주니, 남자분이 흐느끼며 21살 때 죽은 여동생이라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귀신은 못 뗀다면서 울산에서 유명한 선생님을 연결해 드렸는데, 유명하신 선생이 굿하라 하니, 자기네는 아들 말하게 하려고 이미 여러 차례 굿을 했고, 안 해본 게 없다면서... B시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왔다더군요.

그렇게 손님들이 가고 난 후, 제 머릿속에서 신령님께서 말씀하시는 거예요. 

"내가 풀어주겠다는데 네가 왜!"

"할아버지, 애가 귀신이 붙었다고요." 하니까 또 "내가 풀어주겠다는데 네가 왜!" 하시길래,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하니까 부적을 내려주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얼마를 받을까요?" 하니, "77만 원"하시길래, 그 사람들에게 전화해서 "우리 할아버지께서 77만 원에 부적 내려주시랍니다." 했더니, 그 사람들이 다음 날 아침 일찍 77만 원을 봉투에 넣어 다시 찾아왔더라고요.

할아버지 시키시는 대로 부적을 내려줬는데 그 집 아들 승준(가명)이가 "엄마"가 아닌, "엄마, 안녕하세요." 정도로 말을 바로 하게 됐습니다.

그때 이 직업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이 생겼지요.

치우천황
치우천황

 

Q3. 사람들이 선생님을 꾸준히 찾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치우천황 : 제가 사람들에게 점을 봐주기 시작한 건 참 오래됐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사람들이 보였지만 본격적으로 봐주기 시작한 건, U시 Y동 한 아프트에 입주하고 나서부터입니다. 그때부터 더 잘 보이기 시작했죠.

그때가 우리 딸이 초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제가 학부모 운영위원이었습니다. 모임 하다 술이 한잔 들어가면서 저도 모르게 앞에 앉아있는 학부모들에게 "너는 앞으로 어떻게 되고, 어떻게 살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면서 앞날을 줄줄이 얘기해 줬습니다.

그때 했던 말들이 지금까지 틀린 말이 없다고, 지금껏 제 신도들이 되어 있고, 20년간 제가 말하는 대로, 시키는 대로 한 사람들은 모두 U시에서 부자로 잘 살고 있고, 또 잘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 사람들이 저랑 일반 통화를 하기가 힘드니, 사주나루 통해서 상담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밤중 기도도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D시 ㅇㅇ산 밑에서 71살까지 무당을 하셨고, 할머니의 엄마도 무당이셨고, 저희 어머니도 매년 당산제를 45년간 지내신 분입니다.

그 덕분인지 지금껏 신의 공수대로 되고, 말하는 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치우천황-선생님-굿
치우천황 선생님 굿

 

Q4. 2019년 '위대한 한국인 민속 부문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어떤 상인가요?

 

치우천황 : 2019년 위대한 한국인 대상에서 민속 방송 부분 대상을 받았는데요.

이 상은 민속 무속을 널리 알리고, 방송을 통해 다양한 무속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민속 전통인 무속, 굿에 대해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위대한-한국인-민속-부문-대상-수상
위대한 한국인 민속 부문 대상 수상

 

Q5. 유튜브에서 선생님께서 굿하는 영상을 많이 봤어요. 굿을 하고 나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실 텐데, 전화상담에 기도까지 하십니다. 평소 체력과 시간관리를 어떻게 하시나요?

 

치우천황 : 저를 믿고 찾아주시는 내담자들을 위해 더 맑은 상담을 하려, 집 앞에 있는 ㅇ산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애완견 (품종 차우차우 믹스견, 이름 반야)를 데리고 하루에 한 번 ㅇ산을 산행합니다.

산왕대신을 찾으며 기도와 체력단련을 동시에 하지요.

ㅇ산 산행이 어려울 땐 집 앞 국가정원 ㅇㅇ강을 걷습니다.

걸어가면서 ㅇㅇ강의 민물 용왕 용왕 대신을 찾으며 하루에 한 시간씩 걷지요.

사주나루에는 매일 아침 열 시에 접속, 새벽 네 시에 접속을 끄고 숙면을 합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굿, 치성, 기도 일정이 있을 때 수시로 접속 알림을 끄고 오프라인 일정에 집중합니다.

그리고 제가 굿을 자주 하는 것은 많은 내담자분들께 올바른 공수와 맑은 영으로 상담을 하기 위해, 신을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자주 굿 의식을 행합니다.

굿을 하는 이유는 제가 맑은 기운으로 제대로 된 상담을 해 드리기 위한 저의 노력이라 봐주셨으면 좋을 듯합니다.

20년 간 풀리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했던, 신년맞이 굿 현장

 

전화신점-치우천황
전화신점, 치우천황

 

Q6. 2025년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올해 좋은 것과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치우천황 : 올해 각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은 특히 경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중에서도 상업 쪽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이 아주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집값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아 집을 팔려고 하는 사람은 많을 것이고, 반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적을 것이니 집값은 위치 관계없이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올가을, 특히 10월 병술달은 역대급으로 나라에 큰일이 생길 수 있고, 경제는 최악의 사태로 힘들어질 것으로 봅니다.


 

Q7. 마지막 질문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오늘 인터뷰를 수락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치우천황 : 내담자님들 마음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경제적으로 위기가 찾아오고,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는 등... 너무나 답답한 마음에 찾게 되는 게 무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로 나에게 돈이 찾아오지 않는 것인지, 또 재회는 언제 될지가 알고 싶어서 재회될 방도를 일러 줄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사주나루를 통해 저를 찾아주신다면 신의 영험함으로 막힌 돈줄을 풀어드릴 것입니다.

또한 냉철한 판단력으로 어두운 밤길을 헤매는 분들이 길을 찾을 수 있게끔 도움드리겠습니다.

사주나루 내담자님들이 진심으로 잘 풀려나가시고,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치우천황-선생님-굿
치우천황 선생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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