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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일주(壬午日柱), 알려진 것과 다른 삶을 사는 이유 명리학의 이론 공부만 해온 사람에게 '변덕이 심한 사주' 또는 '앞뒤 다른 사주'를 물으면 십중팔구 임오일주(壬午日柱)를 말합니다. 글 몇 개만 읽어봐도 임오일주는 '앞뒤가 다르다, 변덕이 심하다, 반전매력이다'라는 말을 하곤 하죠. 실제 임오일주들은 글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나는 변덕쟁이나 반전매력이랑은 거리가 먼데...? 그렇다면 그 사람들이 임오일주 풀이를 잘 못했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이론적으로 임오(壬午)를 놓고 보면 임(壬)은 양(陽)의 수(水), 오(午)는 음(陰)의 화(火)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임수는 잠잠한 겨울 바다의 정적인 성질을, 오화는 한여름 뙤약볕의 동적인 성질이죠.  이론만 놓고 보면 정반대의 기운이 맞습니다. 하지만 실제 삶은 다른 경우가 많아요. 사주나루에서 .. 2024. 11. 27.
신사일주(辛巳日柱), 성공하기 위해 평범하게 살아야 하는 사주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성공'이라는 단어를 보고 자연스럽게 들어오셨을 겁니다. 아마 대부분 많은 돈을 벌어 행복한 삶을 사는 모습을 상상하셨겠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공의 척도는 돈입니다. 엠제이 드마코의 이 아직도 서점 베스트셀러 가판대에 있죠. 하지만 책을 읽고도 성공하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책을 읽고도 실전에 옮기지 않는 사람이 70% 이상인 것을 고려하면 당연한 말이겠지만, 책을 읽고 노력하는 사람 중에서도 유독 쉽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나한테 문제가 있나?'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겠죠. 오늘 일주론의 주인공인 신사일주(辛巳日柱)가 그렇습니다. 부와 성공을 다루는 어떠한 자기 계발서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예요.  원국의 구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주만 놓고 보면 신사일주의 성공 기준은.. 2024. 11. 26.
쉽게 보는 내 만세력, 사주팔자 보는 방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전화 사주 업계 1위 사주나루입니다. 사주나루에서 작성되고 있는 칼럼(일주론, 십신, 살)을 한 편당 최대 30,000명 이상까지 많은 분들이 읽어주고 계십니다. 오랜 시간 명리학 공부를 하신 역술가부터, 본인의 사주를 검색하다 방문하신 일반인까지 독자층도 다양합니다. 적게 읽는다 해도 최소 5,000명이기에 그만큼 다양한 질문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손에 꼽히는 질문이 있다면 만세력에 관한 질문입니다. 사주나루의 칼럼은 단조롭게 이론만 배열하지 않기 때문에 만세력을 통해 스스로 판명하려는 분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듣기만 하는 것보단 직접 보는 것이 확실하죠.  사주풀이를 백 번 받고 이론서를 보는 것보단 자신의 사주팔자 구성을 한 번 보고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 2024. 11. 25.
타로는 모양빠지는 일, 직접 30대 남성에게 묻다. 타로를 가장 비선호하는 세대는 30대 중, 후반 남성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주나루 티스토리에 매달 방문하는 30대 중, 후반 남성분들이 1,000명 내외인데, 이는 전체 방문자의 2% 정도입니다. 그 이유가 궁금해 30대 중, 후반 남성분에게 직접 물었습니다. 대부분 '안 믿어서', '상담비가 비싼 것 같아서' 등의 이유를 말씀해 주셨지만, 그중 가장 흥미로운 답변이 있었습니다. "모양 빠지잖아요"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자, 곤란한 표정을 짓더니 생각에 잠기셨습니다. 그리곤 이렇게 덧붙이셨어요. "모양 빠진다는 것보단, 그런 곳에 의지하는 것 같은 사회적 시선이 부담스럽네요. 뭔가 제가 아픈 사람처럼 보일 것 같기도 하고요. 뭐 저도 평범한 사회 일원인데 무조건 기피할 이유는 없.. 2024. 11. 22.
사주 현침살(懸針殺), 의사들이 콧대 높은 이유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어느덧 사주나루라는 이름으로 글을 쓴 지 4년이 흘렀습니다.  사주나루의 발자취를 따라온 분들이라면 명리학 지식수준이 일반인들은 발끝에도 못 미칠 것 같네요. 처음 접한 분도 접하기 쉽게 기초적인 내용으로 작성되고 있는 최근 포스팅에 볼멘소리를 해주시는 것을 보면 느껴집니다. 꾸준한 관심을 가져 주신 골수팬들의 애정 어린 피드백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모든 분들에게 유익할 수 있도록 포스팅을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명리학 중급자 분들을 위해 오늘 현침살 칼럼은 조금 난도 있게 준비했습니다. 단, 사주나루 티스토리 양식에 익숙지 않거나 현침살에 대해 잘 모르시더라도, 독해력만 있으시다면 하단 현침살 입문 글을 보고 난 후 충분히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 2024. 11. 21.
경진일주(庚辰日柱), 좋은 사주라면서 뭘 해도 안 풀리네... 안녕하세요 전화사주 업계 1위 사주나루입니다. 한 내담자분께서 '될놈될 사주'라는 말을 하더군요. 의미를 여쭤보니 '될 놈은 된다'라는 뜻으로, 뭘 해도 되는 사람의 사주를 칭하는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반대말은 '안될 안'으로 '안 될 놈은 뭘 해도 안 된다'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재밌는 은어라 생각하지만, 사실 사주는 '될놈될, 안될 안' 두 가지로 단정 짓긴 힘듭니다. 사주 자체는 '될놈될' 좋은 사주인데, 막상 살다 보면 죽어라 해도 안 돼서 평생 '안될 안'으로 사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사주는 누가 봐도 '안될 안'인데 인생이 순탄한 사람도 있습니다. 전자에 전형적인 사주가 있다면 경진일주(庚辰日柱)입니다. 분명 '될놈될' 사주인데, 평생 본인은 '안될 안' 사주라고 하며 살거든요.. 2024. 11. 20.
기묘일주(己卯日柱),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세상의 주인공은 너다. 네가 최고다. 자신감을 가져라.  라는 말의 의도는 알지만, 책임감 없는 말입니다. 콧대가 높아야 잘 사는 팔자가 있고, 반대로 콧대를 꺾어야 살아나는 팔자가 있는 한 모두 내가 최고야 하며 살 수는 없으니까요. 명언이 항상 맞는 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기묘일주(己卯日柱) '나'만 알아서는 결코 잘 풀리는 사주가 아닙니다. 콧대가 한 번 꺾여봐야 그때부터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팔자죠.  다른 사람이 들으면 억울한 말이겠지만, 사실 이 내용을 몰라도 기묘일주는 문제없다 생각하며 그냥저냥 살아갈 겁니다. 본인이 아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 여기기 때문이죠. 그렇게 살아가는 게 좋다면 그렇게 살아도 문제는 없을 겁니다. 그런데 인생이 잘 안 풀린다는 걸.. 2024. 11. 19.
죽은 사람이 나오는 꿈 해몽, 망자의 한을 푸려면 굿을 해야한다? 안녕하세요 국내 최대 신점 업체 사주나루입니다. 꿈에 죽은 사람이 나오면 하루 종일 신경 쓰이고, 찝찝한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승에서 풀지 못한 한이 있는 것은 아닌지, 해줄 말이 있어 찾아온 것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나를 원망하는 것은 아닌지 하루 종일 온갖 생각에 휩싸이겠죠. 그다지 가깝지 않던 사람이 꿈에 나와도 이런데, 나와 각별했던 사이, 즉 가족이나 친구 등이 꿈에 나오면 그 불안감은 배가 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해몽을 하게 될 텐데, 이때 망자의 한을 풀어야 한다며 굿을 권유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 심리라는 게 부모나 자식을 걸고넘어지는데, 어떻게 굿을 안 하고 배기겠습니까?  대부분 부담스러워도 굿을 하게 됩니다.  제발 죽은 사람이 꿈에 나왔다고 굿하지 마세.. 2024. 11. 18.
사주 편관, 십신(十神) 다루는 3가지 방법 이곳은 월 10만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전화사주 1위, 사주나루의 티스토리입니다. 소개 먼저 드리는 이유는, 여기서 다루는 내용이 다른 곳에서 본 것보다 훨씬 난도가 높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사주나루의 글이 처음이라면 비교적 난도가 낮은 글부터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른 곳에는 안 좋은 소리만 하는데 여긴 다르네요.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을 보면 솔직히 화가 납니다.  명리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술사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오해와 불안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하면 말이죠.  그중에서도 사주에 편관이 있는 분들은 90% 이상 겁을 먹고 찾아오십니다.  대부분 편관을 다룰 때 '좋지 않다, 버텨야 한다, 사리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기 때문이죠.  남들 앞에선 굳.. 2024. 11. 15.
무인일주(戊寅日柱) 만년 은메달 팔자에서 벗어나는 법 안녕하세요 매달 100,000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하는 사주나루입니다. 실관 경험이 많아지다 보면 사주 풀이는 필히 더욱 간결하고, 정확해집니다. 사주팔자에 따라 그 반응을 예측하기가 용이하니, 정말 필요한 핵심 내용만을 원하는 방식대로 전달해 드리면 되니까요. '만년 은메달 팔자네요.'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면 개인의 성향마다 크게 세 가지의 반응을 보이거든요. 첫째는 표면적으론 '아~예...' 하면서 속으로는 불쾌해하시는 분, 둘 째는 '2등도 충분한데요?' 하시는 분, 마지막은 '당신이 뭘 안다고 나보고 2등이래?!' 하고 분노를 표출하시는 분입니다.  무인일주(戊寅日柱)인 분들은 대부분 후자에 속하죠. 아마 지금도 제목을 보고 '무인일주(戊寅日柱)는 금메달 팔잔데 뭔 소리야?'.. 2024. 11. 14.
이정재 사주, 오징어게임 우승 실제로 가능할까?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로 사주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죠. 라떼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제가 막 관심을 가질 때만 하더라도 당사주 책을 펼쳐놓고 옥편을 매번 뒤져봐야 읽을 수 있는 것이 사주 명리학이었습니다. 명리학 자체가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만큼이나 낯선 용어들이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사주팔자이기에, 쉽지 않더라도 사주풀이에 대해 찾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인물사주는 아직까지 사주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검색해 가며 읽어야 하는 일주론보다는 대중적이며,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기 때문이지요. 어려운 내용을 쉽게 푸는 것은 보다 .. 202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