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로 사주라는 단어만 검색해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죠.
라떼라는 말을 좋아하진 않지만, 제가 막 관심을 가질 때만 하더라도 당사주 책을 펼쳐놓고 옥편을 매번 뒤져봐야 읽을 수 있는 것이 사주 명리학이었습니다.
명리학 자체가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역사만큼이나 낯선 용어들이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사주팔자이기에, 쉽지 않더라도 사주풀이에 대해 찾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보고 계신 인물사주는 아직까지 사주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모르는 단어를 검색해 가며 읽어야 하는 일주론보다는 대중적이며, 이해하기 쉽게 작성되기 때문이지요.
어려운 내용을 쉽게 푸는 것은 보다 높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경력 20년 이상의 사주나루 대표 역술인 선생님께 풀이를 부탁하고 있으며, 경력에 비례하는 노하우로 만들어지는 것이 사주나루 이야기의 인물사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글은 마음 편히 읽어주시고, 혹시나 이론이 궁금하다 하시면 사주나루 칼럼을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전 세계를 휩쓸었던 2021년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의 여파가 대단했죠.
[오징어게임]에 출현했던 주인공들은 할리웃 스타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화제였는데요.
이 인기에 힘입어 후속작인 시즌2가 올해 12월 26일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에게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고 있습니다.
만일 [오징어게임]이 현실에서 개최되어서 주인공인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 씨가 참가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요,
드라마 속에서 우승을 거며 쥐었던 '성기훈'처럼, 현실에서 이정재 씨는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사주를 다루는 곳이니 만큼, 그 가능성을 사주를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늘 사주 풀이는 사주나루의 대표 역술인, 우암 선생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ㅣ사주로 본 이정재 씨는?
*정확한 출생 시를 파악할 수 없기에 시주는 제외하고 풀이합니다.
이정재 씨는 경금일간(庚金日干)에 월지(月支) 자수(子水) 상관(傷官)을 둔 상관격(傷官格) 사주입니다.
이정재 씨의 사주에 있는 상관은, 원래 있는 아이디어를 본인만의 색깔로 색칠하고 다듬어 포장하며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능력을 뜻합니다.
자신만의 분야에 몰입하여 독창성과 창의력 사고를 드러내는 식신(食神)과는 차이가 있죠.
때문에 기존에 있던 정보조차 이정재 씨의 손을 거치면 새로운 것으로 재탄생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인을 뽐내고자 하는 욕망을 기반으로 하는 상관격은 예술가, 작가, 응용철학분야, 유통업 등 다수에 종사하며 인성(印星)의 보좌를 받으면 교육, 언론, 법조계에도 발을 담을 수 있죠.
이정재 씨 사주의 특성은 월주와 연주를 점령한 수(水)의 식상의 세력이 강한 것입니다. 신왕한 경우 재성을 생하며 식상생재(食傷生財) 하게 되고, 신약학 경우에는 인성을 활용해야 하는 상관패인(傷官佩印)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운을 보면 37세 이전엔 잘 풀리지 않았을 텐데 17~36세까지는 20년 목재성운이 들어왔었기 때문이며, 37세(2008년) 이후부터는 40년 동안 관성과 인성운이 계속됩니다.
목재성운이 들어왔을 당시,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세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로부터 빚을 떠안게 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죠. 무엇보다 모래시계 이후 10년간 출현한 영화도 흥행에 실패하며 암흑기를 보내기도 하고요.
그러나 가시밭길이었던 을묘대운이 끝나고, 관인생 병진대운이 시작되는 2008년을 기점으로 전도연, 윤여정과 함께 출현한 영화 [하녀]로 연기력을 인정받는가 하면 재작년 [오징어게임]에 출현해 할리웃 스타 버금가는 인기와 부를 누리게 됩니다.
ㅣ현실에서 오징어게임이 일어난다면?
만약 이정재 씨가 성기훈이라는 역할이 아닌 '이정재' 본인으로 오징어게임에 참가하게 된다면 과연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이정재 씨는 선(善)의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사주 속 이정재 씨도 착한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한 마음속에 냉정함을 갖추고 있죠.
따라서 실제 이정재 씨의 모습은 [오징어게임]의 '성기훈'보다는 라이벌로 등장하는 '조상우'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드라마에서는 성기훈을 위해 조상우가 희생하며 자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죠.
그래서 현실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이정재 씨는 조상우처럼 남을 대신해 희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참가하더라도 우승까진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ㅣ앞으로 이정재 씨는?
2008년 37세 병진대운부터 67세 기미대운까지 40년 간 발복할 일만 남았습니다.
단지 대상그룹의 임세령 씨와 같은 재력가와의 결혼은 이정재 씨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적어도 67세 기미대운까지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선 배우 활동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더 옳은 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본 글은 저 우암 개인 의견임을 밝히며, 풀이를 마무리합니다.
'40년 동안 발복할 일만 남았다고?' 라며 부러워하시는 분이 꽤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정재 씨는 히트작에도 불구하고 20년 간의 암흑기를 버텨낼 만큼 힘든 시기를 걸어오신 분이죠.
앞서 여러 유명인과 연예인의 사주 풀이를 통해서도 말씀드렸지만, 좋은 사주를 타고나야만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가진 사주를 스스로에게 맞게 사용할 수 있다면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나갈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으니, 힘든 시기 그리고 성공하는 것을 사주의 작용력에 그대로 맡기지 말란 겁니다.
이런 점들이 일주일에 한 번 포스팅되고 있는 유명인 사주 풀이를 통해 사주가 어려운 일반인 분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주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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