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나루 칼럼112 식신 사주, 더 나은 삶을 위해 버려야할 한 가지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사주 칼럼을 다루다 보면 '십신론도 써주시면 안 되나요?'라는 요청을 자주 받습니다. 사주풀이의 주축인 십신(十神)을 어떤 식으로 다루면 좋을지 고심하고 있었습니다. 대개 십신을 다루는 글, 특히 식신(食神)의 경우엔 '식신은 풍족하다' 같은 특징만을 정리하기 급급합니다. 정작 중요한 '그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데?'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곳은 찾기 힘들죠. 식신이 많은 사주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키워드 하나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고집'입니다. 당연하게도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대운이나 세운에서 들어오는지,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방법은 모두 다릅니다. 다른 십신과의 작용도 따져봐야 할 요소고요. 그러나 이 정도로 세세한 부분이 궁금하셨다면 이미 철학관을 찾아가셨을 겁.. 2024. 6. 12. 도화살 뜻, 연예인 사주? 도화살 보는 법 총정리 안녕하세요 사주나루입니다. 20년째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느끼는 건 사주 풀이도 유행을 탄다는 겁니다. 가장 쉬운 예로 도화살(桃花殺)을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불과 20년 전까지만 해도 도화살을 난잡한 남녀관계, 바람기로 해석했습니다. 유교적 가치관이 잔여 하는 사회에서 살(殺)이라는 저주로 묶어 설명하는 것이 다루는 것이 편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경과하며 단순한 바람기로 해석하는 것이 틀렸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이제는 도화살을 인기살이나 연예인살로 해석하는 유행이 파다합니다. 이론적으로 자오묘유(子午卯酉)를 가진 국민 30% 이상이 연예인이 될 수 없는데 말입니다. '그럼 대체 도화살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도화살을 가진 나는 어떤 사람일까?'라는 의문이 드실 것입니다. 잘.. 2024. 6. 10.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