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궁합을 보기 위해 사주 잘 보는 곳을 찾으십니다.
안타까운 건 잘 모르다 보니 사주궁합을 표면적으로만 배우고, 실제 삶에는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겁니다.
궁합 보려 사주 잘 보는 곳 찾아다니다 지치셨다면, 이 글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설령 난도가 높은 칼럼이라 할지라도, 사주궁합 보는 법을 실제 삶에 적용해 보고 싶다면 오늘 글을 필독해 주시길 바랍니다.
궁위(宮位) 오행으로 남, 여명 정신, 육체 생극제화(生剋制化)의 합치를 보고, 육친(六親)의 생(生)과 합(合)을 보며, 용신(用神)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굳이 언급한 이유는 잘난 체를 하려는 게 아니라, 다른 곳처럼 단순히 잘 맞는 띠, 사탕발림 식의 궁합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4년간 사주칼럼을 작성해 온 사주나루입니다.
차근차근 읽어보면 쉽게 따라오실 수 있습니다.
ㅣ사주궁합, 서로에게 어떤 사람인가?
사주궁합을 보는 방법은 복잡하지만, 기본 개념은 어렵지 않습니다.
결국 어떤 사람인지를 확인하고, 맞춰가는 것을 쉽게 알려주는 곳이 사주 잘 보는 곳입니다.
그 기본 골자에는 사주의 근본인 오행이 있습니다.
먼저 생년월일시를 통해 본인과, 상대의 만세력을 구해봅니다. (하단 링크를 따라 하시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10 천간, 12 지지 중 네 글자씩을 뽑아 여덟 글자로 구성된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천간과 지지는 각자의 오행을 가지는데, 이 구성에 따라 내 사주에 불이 많은지, 나무가 많은 지 등을 파악합니다.
예를 들어 불이 많은 사주라면 열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성향, 나무가 많은 사주는 활동적이고 명예욕을 가진 성향입니다.
여기까지 확인하면 나와 상대가 어떤 성향을 가진 사주인지 기본 골자를 알 수 있습니다.
사주 잘 보는 곳에서 말하는 좋은 궁합이란 오행의 상생과 상극이 조화를 이루는 합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오행이 고르게 균형 잡힌 궁합이 좋은 궁합이라는 의미입니다.
사주에 화(火)의 기운이 강하다면 목(木) 사주를 구명할 수 있고, 수(水)의 기운을 가진 상대를 만나 중화될 수도 있습니다.
나무가 많은 사주의 경우, 활동성이 강한 상대의 명예욕과 성공 의지를 지원해 줄 것이고, 물이 많은 사주의 경우 상대방의 차분한 기운이 불의 강한 성향을 유하게 만들 거예요.
이러한 구조를 통해 상대와 나의 궁합을 확인하고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오행의 상생, 상극표를 첨부합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다음으론 일간을 중심으로 다른 글자와의 관계를 보는 '십신'을 확인합니다.
남명의 경우 재성(財星)의 유무가, 여명의 경우엔 관성(官星)의 유무가 배우
자의 기운입니다.
특히 일지(배우자 궁)에 존재하면 좋은 궁합이라 볼 수 있고,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상호보완적인 십신의 구성을 가졌다면 좋은 궁합입니다.
식상을 생하고 식상은 재성을, 재성은 관성을, 관성은 인성을, 인성은 다시 비겁을 생(生)합니다.
반대로 비겁은 재성을 극하고, 재성은 인성을, 인성은 식상을, 식상은 관성을, 관성은 비겁을 극하죠.
오행과 마찬가지로 서로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과의 궁합이 좋은 궁합입니다.
오행별 특징, 십신의 생극 작용을 이 글에서 모두 다루기엔 양이 방대하기에 블로그 내에 검색해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그 후 표를 견주어 살펴보면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이 나옵니다.
"오행과 십신 모두 균형 있지 못합니다. 궁합이 안 좋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설명드린 방법 외에도 지지합, 대운과 세운의 고려, 용신 등 다양한 방법으로 궁합을 고려해야 합니다.
위 방법은 아주 직관적인 방법일 뿐이에요.
그러나 내용만 잘 이해하셨다면 벌써 많은 것을 깨달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무작정 옳고 그름으로 궁합을 따지는 것이 아닌, 상대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요소가 어떤 건지, 내가 상대에게 도움이 될지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왕 사주 잘 보는 곳을 찾으려면 이를 잘 새겼다가, 최소한 이 구조를 이해하는 곳을 찾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주나루
* 키워드를 검색하면 칼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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